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지난달 26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신기술 역량을 갖춘 융복합 예술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이의신 문화예술대학장, 정재왈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와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 이선경 사업팀장, 손상원 디아랩 예술감독, 한승원 에이치제이컬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사이버대는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등과 함께 수행 중인 '2023 글로벌 K-융합공연 프로듀서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융합공연 장르 프로듀서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망한 프로듀서 지망생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기본 교육과 현직 프로듀서 멘토링, 사업화 피칭 제안서 등을 지원하고 투자 관계자 앞에서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의신 문화예술대학장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융복합 예술콘텐츠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미래예술 역량을 갖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출처 : 머니투데이(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00413384326646)